이야기 2012.06.05 07:30 리스트로

모름지기 현충일은 그런 날입니다

Posted by 공군 공감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 충성 새로워라

 

- 『현충일 노래  (조지훈 작사, 임원식 작곡) -

 

 

 

 

내일은 제 57회 현충일 입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이 땅 대한민국에 자유와 번영, 평화의 고귀한 씨앗을 뿌리고 떠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의 마음이 더욱 숙연해짐을 느낍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씻겨지지 않은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멍에처럼 안고 살아가는 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뼈아픈 고통을 생각할 때면, 마치 우리의 일처럼 가슴 한 구석이 저릿해져 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겨레와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호국의 용사, 불멸의 민족혼의 상징인 그들을 기리는 『현충일 노래』의 가사가 오늘따라 더욱 절절히 와닿는 것 같습니다.

 

 

 

 

숱한 외세의 침략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혼신의 힘으로 맞서 싸운 이들의 빛나는 호국정신은 우리 민족사 전반에 걸쳐 도도하게 흘러 왔습니다.

 

일제의 모진 탄압을 이겨내고 조국광복이라는 일념 하에 이름 모를 산하에서 필사적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이 있었고, 북한 공산세력에 맞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결사항전의 의지를 불태운 수많은 625 참전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천안함 46+1 용사와 연평도의 자랑스러운 전우들 역시

뜨거운 사명감으로 지켜왔던 조국의 땅 속에 먼저 잠들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신의 안위와 사사로운 이익보다 국가와 민족을 향한 헌신이 훨씬 값지고 가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날.

모름지기 현충일은 그런 날입니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애국충정과 숭고한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나라는 오늘날 자유민주주의를 활짝 꽃피우고 세계속의 선진국으로 당당히 발돋움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 57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립니다. 전국에 1분간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대한민국을 자유와 평화의 반석 위에 올려 놓고 눈을 감으신 이들을 위해 고개숙여 깊은 묵념을 드립시다.

 

우리의 앞날에 영원한 등불이 되어주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 앞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날,

 

모름지기 현충일은 그런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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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내일이군요.
    호국선열들에게...감사를...

    잘 보고가요

    2012.06.05 12:31 신고
  2. 와이군

    아침에 일어나서 아들녀석하고 같이 묵념하고 어떤 날인지 알려줘야겠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2.06.06 01:27 신고
  3. 공군679예비역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바치신 호국선열들을 다시 생각할수 있는 좋은 글 감사하구요..

    대한민국 공군 장병들 파이팅!!!!!!!!

    2012.06.06 20:25 신고
  4. 블랙이글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하는 날입니다.

    2012.06.06 23:03 신고
  5. 현충일

    캡쳐요!

    2013.06.05 1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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